최성락기자 | 2016.03.07 08:53:31
이에 양 측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코레일과 여행사 관계자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두 지역의 주요 생태·안보관광지를 이틀간 투어하는 팸투어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1박2일 관광상품을 개발,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팸 투어단은 첫날 기차를 타고 춘천역에 도착해 인제지역의 관광 명소인 원대리 자작나무 숲, 산촌민속박물관, 박인환문학관, 인제스피디움 등을 방문한다. 이어 둘째날에는 양구지역의 양구통일관, 을지전망대, 제4땅굴, 두타연 등 안보관광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영일 인제군 관광정책담당은 "인제군과 인접해 있으며 지리적, 환경적, 문화적으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양구군과 함께 생태 ? 안보 관광이라는 공통 테마로 여행상품을 개발해 인제·양구군이 강원도 제1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