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3.04 18:53:14
4일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도내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KIMES 2016에 41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원주클러스터공동관을 운영한다.
원주클러스터공동관에는 대화기기(주), (주)메디칼써프라이, (주)메쉬 등 의료기기 기업 26개사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총 75개 부스규모로 참가한다.
또 (주)메디아나, 대양의료기(주), (주)씨유메디칼시스템, (주)대경산업 등 14개사가 독립부스 형태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KIMES에 원주클러스터공동관을 구성한 것은 올해로 10번 째로,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규모를 확대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원주클러스터 홍보관을 마련해 MCC(Medical device Complex Center) 상설전시장 입주 모집과 의료기기 기업 지원을 위한 One-Stop Service를 홍보할 예정이다.
정연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은 "도내 의료기기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원주의료기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 나가기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마케팅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오는 4월 상해 춘계의료기기전시회(CMEF2016), 11월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2016), 11월 홍콩미용박람회(Cosmoprof Asia2016) 등 해외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원주클러스터 공동관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9월에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2016)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