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0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몰에서 열린 할로윈데이 in 로맨틱 그랑서울 단체미팅 이벤트에 참가한 남녀 참가자들이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솔로대첩을 연상시키는 미팅 이벤트로 2년 전 처음 시작한 후 벌써 4회째를 맞이했다. 행사 초기 직장인 솔로대첩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난 세 번의 행사가 모두 사전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솔로대첩은 동성 2인 1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격은 25세부터 35세까지의 직장인으로 한정되어 있다. 참가신청 방법은 새미프 온라인 홈페이지(www.saemip.com)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남녀 각 150명, 총 300여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미팅이다.

미팅은 오는 12일 토요일 그랑서울몰의 다양한 맛집을 도는 방식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그랑서울 몰내의 제휴된 고급 음식점들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음식점에 입장하면 남녀 4명이 한 테이블에 배치되며 식사를 같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성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행사에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사탕 이벤트, 명함 이벤트, 번호 교환을 유도하는 등 각종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를 주최한 GS건설 관계자는 “사탕으로 마음을 고백하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참가자들이 그랑서울에서 새로운 인연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