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40개 학교 주변의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 판매 업소(분식집, 편의점, 슈퍼마켓 등) 16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기타 식품위생법 전반을 집중 점검하며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시정 지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 조치를 취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개학 맞이 위생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과 부모님들의 불량 식품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업소 관계자들도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