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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김해수·조진웅, 과거와 현재 오가며 ‘눈물바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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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정은기자 |  2016.03.04 14:12:49

▲이번 주 방영 예정인 시그널 13, 14회 캡처 화면. (사진제공=tvN)

tvN 금·토 드라마 ‘시그널’이 이번 주 방송을 통해 눈물바다를 예고하고 있다.

앞서 지난주 방송분에서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해영(이제훈)과 재한(조진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치수(정해균)는 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해영과 만나기로 했으나 피습으로 목숨을 잃었고, 해영은 치수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됐다.

해영과 수현(김혜수)은 나이트클럽 사장 김성범(주명철)을 치수를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지목해 수사를 벌였고, 수사 과정에서 그의 모친 명의로 된 집에서 재한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백골사체를 발견해 충격을 안겼다.

이번 주 방영 예정인 13, 14화분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긴박하게 흐르는 수사 과정 속에서 수현과 재한의 애틋한 관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13화 예고편에서 해영과 재한이 무전을 통해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면서도 사건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재한의 의지에 해영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재한에 눈물로 이별을 고하는 수현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물바다’가 예고 된다.

앞으로 해영이 백골사체로 발견된 재한과 계속 무전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범이 밝혀져 과거를 되돌릴 수 있을 것인지, 치수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해영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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