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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올해 대형 재난사고 예방에 60억원 투입

시, 올해 재해위험 개선 지구 2개소, 급경사지 4개소 및 소규모 재해 취약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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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6.03.04 09:36:22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산제골 재해위험 개선 지구 등 6개소의 재해예방 사업에 총 6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33억을 포함한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재해위험 개선지구 2개소에 43억, 급경사지 정비사업 4개소에 16억, 소규모 재해 취약시설 정비에 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재해위험 개선 지구 중 지난해부터 공사를 시작한 산제골 지구는 공정률이 현재 80%를 보이고 있어 이르면 오는 6월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또 논골 지구는 지난해 실시 설계가 완료돼 다음달 중 착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경사지 정비 사업으로는 지난해부터 공사 중인 동해수산물유통센터 서측 사면 청솔 지구는 오는 6월 중 마칠 계획이다. 도쨰비골과 발한2지구는 현재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어달 1지구 급경사지에 대해서도 올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홍효기 시 안전과장은 "재해위험 요인의 근원적인 해소를 위해 재해위험 개선 지구 및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등에 대해 연차적 정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며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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