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삼겹살 할인 행사를 진행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마트는 3일부터 9일까지 일반 삼겹살보다 2배 이상 두꺼운 ‘13㎜ 칼집 삼겹살’을 1040원(100g)에 판매한다. 이는 평상시 보다 40% 할인된 수준이며, 물량도 평소보다 9배 이상 늘렸다.
또 모듬쌈을 기획해 4280원(1팩), 구이용 버섯모둠 3480원(1팩)에 판매한다. 여기에 고기전용 쌈장, 가미소금 등 CJ 조미료 행사상품 7종을 돼지고기와 함께 구매하는 경우 20%를 할인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손잡고 6일까지 한돈 삼겹살을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인 880원(100g)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9일까지 1등급 일품포크 돼지 삼겹살을 1290원(100g), 깐마늘·오이맛고추·청양고추 등 삼겹살과 함께 먹는 채소류를 99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