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성시)
(사)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는 오는 12일 오후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혜산 박두진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16년 3월 10일 안성에서 태어난 청록파 박두진 시인의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자연을 바탕으로 한 인간의 염원과 암울한 시대에도 꺾이지 않는 기상으로 절대적 가치를 추구했던 혜산의 문학적 위상과 업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문인협회 관계자는 ″한국 문학사에 누구보다 묵직한 자취를 남기신 안성이 낳은 우리나라의 자랑, 혜산 박두진 선생의 삶과 문학을 국민 모두와 향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