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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광주시당-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 "어르신께 편안한 노후를"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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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6.03.03 15:42:26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은 3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회장 오병채)를 방문 '어르신께 편안한 노후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 오병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정치인들이 때만 되면 찾아오고 간담회도 하지만 정작 현실화되지 않았다”며 “오늘 서로가 나누는 이야기가 심도 있게 다뤄져 꼭 정책에 반영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의당 조정관 시당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빠르게 안착시킨 주역이 바로 우리 어르신들”이라며 “노년기 삶의 존엄을 위해 기초연금을 합리적 수준으로 제고해야하며, 공적연금-기초연금-일자리를 통한 ‘한국형 노후소득 보장체계’를 통해 함께 편안한 사회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는 간담회에서 35년전 지어져 안전성, 활용성 문제가 제기되는 노인회관 신축건립, 2012년부터 추진해온 노인복지청 설립 추진을 제안했다.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은 일자리 확대와 지역복지공동체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책 △ 일자리, 의료, 주거, 복지서비스 환경 조성 ‘어르신 특구’를 시범운영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 △ 경로당과 택배회사의 협약을 통해 마을 경로당을 ‘우리동네 귀중품보관소’로 운영하고 근거리는 직접 배송하여 일자리까지 확보하는 ‘서비스 경로당’ 추진, △ 손주 손녀 학교급식을 점검하고 감독하는 ‘급식보안관’제 운영, △ 치매나 거동이 불편하여 장기요양하실 때 비용지원 등 어르신 공약 일부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더불어민주당 박혜자 시당위원장은 “양 당이 함께 간담회를 하는 것을 몰랐다. 오늘 국민의당과 좋은 말씀 나누시고, 저희는 다음에 별도로 간담회를 갖겠다”고 발언한 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한노인회 오병채 회장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서로 얼굴 맞대고 이야기하는 것이 모양새가 안 좋은 것처럼 말씀하고 돌아가신 것에 섭섭하다”면서도 “진행 미숙은 우리의 불찰이니, 국민의당 여러분께서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당 조정관 광주시당위원장과 4.13 총선 예비후보 정용화, 송기석, 이건태(서구갑), 김하중(서구을), 김명진, 서정성, 김영집(동남갑), 진선기, 김유정, 김경진, 국성근(북구갑), 김경록, 윤봉근(광산갑)과 동구청장 예비후보 양혜령, 안재경, 김성숙, 김영우, 김성환, 방정현 등 당원 및 지지자를 포함하여 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에서는 오병채 회장, 고재유 지도자대학장, 김준호 서구지회장, 정광영 북구지회장, 박하열 광산지회장, 김영임 부회장, 장송 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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