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해빙기를 맞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중점관리대상 사업장, 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유독물 이용사업장 등 환경오염물질 유출 시 주변지역에 환경피해가 크게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이다.

점검기간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다.

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수질오염 방지시설의 동파, 파손 방치 등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시설 개선명령, 사법기관 고발조치 등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환경법규를 지키지 않은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계절별로 취약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기획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