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3.02 20:45:31
세계명상대전 유치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대여한 30점이 전시된다.
세계명상대전 기간 전세계 1000여명의 대회 참가자들에게 한국미술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강원도와 연고를 가진 회화작가 12명의 작품 40여점을 전시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강원랜드 마케팅실 관계자는 "세계명상대전 개최로 강원랜드는 명실상부한 힐링리조트로 거듭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전시회와 사진전 및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고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연인원 4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세계명상대전'을 개최했다. 세계명상대전은 명상길 걷기, 초청 고승의 핸드 프린팅 행사, 아잔간하 스님과 아잔브람 스님, 혜국 스님이 참석한 무차토론회 등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