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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듀버스, 춘천·원주·홍천·정선·인제로 확대…통학부담 해소

도교육청, 2일부터 제2차 시범운영…삼척·횡성·영월 등 11개 지역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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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3.01 17:18:02

▲강원에듀버스의 모습.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에듀버스가 2일부터 춘천·원주·홍천·정선·인제로 확대된다. 지난해 첫 시행에 들어간 삼척·횡성·영월·평창·철원·양구에 이어 모두 11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오는 7월 강릉·속초양양에 이어 2017년 3월 도내 전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은 2일부터 학생 통학부담 해소를 위한 강원에듀버스 제2차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강원에듀버스 시범운영은 춘천‧원주‧홍천‧정선‧인제 지역으로, 지난해 제1차 시범운영한 삼척‧횡성‧영월‧평창‧철원‧양구까지 모두 11개 지역으로 늘었다.


강원에듀버스는 지역 공동 활용 체제로 통학차량 운영 방식을 개편해 통학 및 교외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통학여건 개선 사업으로,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중이다.


도교육청은 2차 시범운영에 앞서 지난해 11월 교육공동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8개 조사항목 평균 만족도 82점을 기록, 우수사례를 일반화하고 미비점을 보완했다.


강원에듀버스가 확대 시행되는 6개 지역은 1037명의 학생들이 등‧하교 통학지원과 함께 990여회 교외 교육활동 지원이 예상된다.


강원에듀버스 시행으로 임차차량을 운영할 때보다 연간 10억원의 예산이 줄고,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경우 연간 30억원 가량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교육청은 전망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7월 강릉‧속초양양 지역으로 확대하고, 오는 2017년 3월부터 도내 전역에서 강원에듀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민병희 도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시작한 강원에듀버스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탄생한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학여건 개선 정책 추진으로 선진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직영차량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임차차량 운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를 통해 통학직통버스, 통학택시, 통학전세버스 운영을 일반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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