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진 모씨는 지난 28일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슬롯머신 게임인 슈퍼메가 잭팟을 즐기던 중 새벽 5시 10분경 당첨금 4억 5600여 만 원에 이르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진 모씨는 "가끔 여가를 즐기러 강원랜드를 찾아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며 "3일 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꿈에 보였는데, 그 꿈이 이런 큰 행운을 안겨준 것 같다. 당첨금은 저축과 취미생활을 하는데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랜드 슈퍼메가 잭팟은 50대의 슬롯머신을 연결해 각 머신의 게임금액 일정부분이 누적돼 잭팟 발생 시 누적된 당첨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강원랜드 대표 연결 프로그래시브 게임이다.
한편 강원랜드 슬롯머신 최대 잭팟은 지난 2015년 4월 15일 슈퍼메가 잭팟에서 터졌으며, 당첨금액은 8억 9700여 만 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