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29일자로 농업기술센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군은 한시적 기구인 현안대책추진단이 28일로 시한이 만료됨에 따라 그 업무와 조직을 농업기술센터로 흡수,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안대책추진단의 특화사업담당과 원예특작담당은 농업지원과의 지역특화담당과 원예특작담당으로, 향토산업육성담당은 농업정책과 향토산업담당으로 업무와 조직이 조정됐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내 농촌생활자원담당과 농촌관광개발담당을 농촌개발담당으로 통합하고 기후변화대응담당을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향후 미래지향적인 농업 육성과 기후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신소득 작물 육성에 역점을 둬 농업행정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