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공모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6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결정된 사업은 여성 지도자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가족친화 및 출산장려 인식 홍보 캠페인, 동거부부를 위한 행복한 결혼식, 가족사랑 수기 공모 시상, 경력단절 여성 직업 양성교육, 장애인과 함께하는 차 문화 힐링 체험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에 따른 회계 절차 및 기금 사업 운영의 전반적인 설명회를 열어 단체별 사업들이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002년부터 양성평등기금 12억 원을 조성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3개 사업에 2억 6,600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