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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호수문화열차 움직이는 광고판 된다…열차 내외부 관광홍보이미지 래핑

매주 토요일 두 차례 호수문화관광권 광고 래핑 열차 운행…도 및 춘천·양구·인제·홍천·화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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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2.25 19:27:25

▲지난해 9월 호수문화열차 개통식 당시 최동용 춘천시장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 (사진=춘천시청)

경춘선 호수문화열차가 관광지 홍보에 적극 활용된다. 이달 말부터 매주 토요일 춘천시와 화천군 등 호수문화권 관광홍보이미지가 래핑된 경춘선 열차가 운행된다.


호수문화관광권 광역 관광협의회 정례회가 25일 오전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원도를 비롯한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홍천군. 화천군 관광정책 담당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호수문화관광권 공동사업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올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호수문화관광권 광역 관광협의회는 춘천서울고속도로, 경춘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관광 여건 변화에 대비해 공동 팸투어와 관광사진전 전시, 공동 관광상품 개발 등 협력사업을 위해 지난 2007년 발족한 협의체로, 당시 경기 가평군이 참가했으나 탈퇴했다.


관광협의회는 올해 경춘선 호수문화열차와 연계한 호수문화권 관광과 함께 수도권 공동홍보, 국외 관광전 공동참가, 공동 관광상품개발과 홍보물 제작, 통합안내소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6 호수문화관광권 광역 관광협의회 정례회 모습.


호수문화열차를 연계한 호수문화권 관광은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용산역과 춘천을 오가는 경춘선 차량 내외부에 관광홍보이미지를 래핑하는 관광열차를 운행하는 사업이다.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운행 예정으로, 이달 중 한국철도공사와 열차운행 협약을 체결하고 (주)코레일유통과 홍보광고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및 수도권지역을 선정해 지하철 스크린 도어와 대형 벽면 조형광고 등 홍보이벤트를 통해 관광지나 축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오는 6월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국제관광박람회와 8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 예정인 중국 광동 국제여유박람회, 9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일본관광엑스포 등에 참가해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춘천역과 남춘천역, 낭만누리(김유정문학촌) 3개소에 호수문화권 통합안내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차기 호수문화관광권 정례회의는 오는 8월 양구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호수문화관광권 광역 관광협의회는 지난해 2월 서울 청량리역 맞이방에서 5개 시군 14개 업체가 참여해 ITX열차 개통 3주년 기념 특산물 판매 및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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