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2.23 17:09:43
김포시보건소는 영유아 및 임산부의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이달 말까지 선착순 모집 및 선정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김포시 거주자중 기준 중위소득의 60%미만 가구의 만60개월 미만 영유아와 임산부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중 한가지 이상 영양위험요인을 평가해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2회 잡곡 등 11종의 보충식품을 지원 받게 되며, 매월 주기적으로 영양교육 및 개별상담, 조리실습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접수방법은 보건소에 사전 전화예약 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보건소 담당팀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실질적인 건강증진이 이뤄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