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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조업계, 삼성 관련 당론 채택 요청 환영…"권은희 의원, 진정한 지역 일꾼"

제조업계, 광주삼성전자 라인 이전에 따른 해법 제시될 가능성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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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6.02.18 17:14:13

올해 초 광주지역 제조업 최대 이슈로 떠오른 광주삼성전자 라인 배트남 이전에 따른 지역 경제 파장이 우려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의당 소속 권은희 의원이 당 지도부에 “삼성전자 이전과 관련한 광주지역 민생경제 문제를 당론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해 이 지역 제조업계가 반기고 있다.

특히 권 의원의 요청으로 광주지역 민생경제 문제가 당론으로 채택될 경우 광주삼성전자 라인 이전에 따른 해법이 제시될 가능성에 잔뜩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은 지난 17일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당 지도부에 "삼성전자 이전과 관련한 광주지역 민생경제 문제를 당론으로 채택하여 공정성장론의 실천의지를 직접 보여주는 지도부의 결단"을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권 의원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원가절감’과 ‘가격경쟁력’을 이유로 국내 대기업 생산기지의 해외 이전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의 대책은 국민의 시각에서 한참 미흡하다”고 국내경제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권 의원은 “국민의당 정각정책 제1장은 ‘모두가 공평하게 잘사는 대한민국’이다. 국민의당은 공정성장법을 필두로 민생정치의 깃발을 들었다”고 밝히며, 당 소속 의원들이 민생정치에 더욱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권 의원은 3가지 긴급제안을 통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베트남 이전을 광주만이 아닌 전국적 상황으로 인식하고 당차원의 적극적 대응전략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권 의원은 별도 배포된 제안자료를 통해, 가칭 ‘협력업체 보호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하여, 삼성전자 해외이전 문제와 같은 사태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국민의당 당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안철수 · 천정배 공동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만나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논의를 진행할 것, 그리고 당차원의 실무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민생경제의 해법을 모색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이 같은 권은희 의원의 건의에 대해 삼성전자 협력업체 대표 A씨는 "꼭 당론으로 채택해 무너져 가는 광주경제에 희망이 생기길 기대한다"면서 "권 의원이야 말로 진정 지역을 챙기는 국회의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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