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용섭 총선정책공약단장은 제 20대 총선 정책공약의 목표인 “더불어 잘사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3대 비전으로 ‘더불어 성장’, ‘불평등 해소’, ‘안전한 사회’를 제시했다.
18일 이용섭 더민주 총선정책공약단장은 ‘제20대 총선 공약 방향과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성장의 성과가 특정 계층과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국민 고르게 배분되고, 흙수저도 노력하면 금수저가 될 수 있도록 더민주가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장은 “저성장의 뉴노멀 시대에 한국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 양극화, 일자리부족 문제를 동시애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불평등 해소’에 대해 이 단장은 “우리 사회도 정의와 평등에 대해 목말라 있다”며 “불평등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민주는 앞으로 2∼3일 간격으로 구체적인 공약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더민주 총선정책공약단은 3대 비전을 실천할 ▲좋은 일자리창출과 국민이 행복한 민생경제 ▲상생과 협력의 경제민주화 완성 ▲사회통합을 위한 한국형 복지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국이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 ▲안전한 사회 평화로운 한반도 ▲국민의 인권보장과 민주주의 회복 등 7대 약속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