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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귀농귀촌교육 창업친화형으로 추진된다…창업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

신규농업인 맞춤형 지원거점 육성 농업창업 생태계 조성…귀농인-기술전문가-전문농업인 네트워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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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2.17 17:58:01

▲17일 오후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사진 왼쪽 네 번째)이 원내 2층에 둥지를 튼 귀농창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농업기술원)

강원도 귀농귀촌교육이 창업친화형으로 진행된다. 창업전문가의 창업기술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으로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소자본 창업기반을 적극 지원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7일 오후 원내 대회의실에서 도내 귀농귀촌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귀농귀촌교육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각 지자체별 담당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창업친화형 기초영농기술 교육과 창업역량을 가진 선도 귀농인의 현장실습교육으로 신규농업인의 창업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을 소개했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귀농인과 귀농 희망지역 기술보급전문가, 전문 농업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농업경영과 기초창업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주 귀농인의 관심 작목 재배기술 등을 선도 농업인이나 성공 농업인을 통한 영농분야 기술습득과 정착과정 상담, 창업과정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귀농창업활성화를 위해 신규농업인 맞춤형 지원거점을 육성해 농업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농업창업 생태계는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의 특화된 농업기술인프라와 민간 역량을 연계하는 것으로, 창업전문가를 통한 창업기술 자문과 컨설팅을 물론 소자본 창업기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나 창업아이템을 적극 발굴해 지적재산권 등 권리화를 지원하는 등 신규농업인의 농업창업 성공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원도귀농창업지원센터 개소식 장면. (사진=강원도농업기술원)


도농업기술원은 이날 원내 2층에 강원도 귀농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도시민의 도내 귀농 조기정착과 맞춤형 농업창업 상담, 교육 등 성공적인 창업지원에 나선다.


귀농창업지원센터는 전국 6개소에 설치되며, 기존 현장실습형 귀농교육 수료자에 대한 귀농 창업설계 및 소득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창업전문가 3명, 행정보조인력 1명을 채용해 농가상담, 맞춤형 정보제공, 창업 컨설팅, 교육, 아이템 발굴, 모델개발, 창업지원 등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 권경희 지원기획과장은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농업기술원은 해마다 도 및 7개 시군에서 20여 과정 100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12개 시군에서 50여명이 작목별로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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