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2.16 08:47:41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임태모 신임 사장이 15일 고양종합운동장 연회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태모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신년 새해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사를 여기까지 이끌어온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고 언제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두 귀를 세운 채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더 나은 공사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언제나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추구해야 하며 시민들을 위한 공사가 되어야 함을 잊지 않고, 100만이 넘는 고양시민들을 위해 공사가 더울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취임을 마친 임태모 사장은 직원들과의 소통, 화합을 위해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고양체육관 등 각 시설을 돌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를 갖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새로 취임한 고양도시관리공사 임태모 사장은 지난 1981년 국토해양부 건축기사보로 공직사회 첫 발을 내딛은 후 건축 관련 전문기술공무원으로서 건축, 주택,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1년엔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임해 3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퇴임 후에는 전문건설공제조합 본부장, 건원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역임했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