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은행장(왼쪽)이 12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금호송어장을 방문해 이 업체 오덕영 대표와 함께 양식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수협은행)
수협은행은 지난 12일 이원태 행장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소재한 우수 수산양식업체인 금호송어장을 방문해 새해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호송어장은 항생제를 투여하는 대신 미생물과 적외선 주사방식을 이용해 물을 정화·소독하는 방식으로 무항생제의 송어를 양식하는 자연 친화적 양식장이다. 해외에서 기술견학을 할 정도로 최첨단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원태 은행장은 양식시설을 둘러본 뒤 “현장 방문을 통해 거래 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대표은행으로서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해양수산 관련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