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8개 지자체와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MOU를 체결하고 지역특색을 살리는 새로운 교육협력을 함께 시작한다.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는 구리, 안양, 오산, 의정부, 시흥, 화성, 안산, 군포 8개 지역이며 오는 15일은 부천, 16일은 광명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혁신지구 시즌Ⅱ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그동안 혁신교육을 위해 힘써 왔으며 혁신학교 416교, 혁신공감학교 1723교, 그리고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해 왔다”며 “혁신교육은 경기교육의 새로운 희망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또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는 학교뿐만이 아닌 지역사회 모든 교육자원이 지역 중심의 새로운 모형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는 노력”이라며 “협약식이 경기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출발이 되길”희망했다.
혁신교육지구는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성에 따른 지역교육자원을 개발하고 지역특성화 교육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혁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교육협력 사업으로 혁신교육지구 시즌Ⅱ는 함께 만드는 지역특색 교육도시 모델 구축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구축,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이란 과제를 가지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브랜드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편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협약 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간이며 매년 부속합의를 통해 세부 사업 내용을 수립해 진행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