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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감자식량재단, 2016년 감자왕 선발대회 개최…전국 초·중·고교생 대상

기능성 컬러감자 텃밭 등 파종 및 수확…오는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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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2.11 18:17:57

▲2015년 감자왕 선발대회에 참가한 횡성 우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감자를 프리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사진=세계감자식량재단)

사단법인 세계감자식량재단은 학생들이 식량작물인 감자를 직접 심고 키우는 2016년 감자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감자왕 선발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급 및 동아리 150개 팀을 대상으로 오는 3월 7일부터 7월 하순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로, 세계감자식량재단 본부 사무국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각 팀당 2만 원으로, 감자구매 및 택배·포장비로 사용된다.


참가자들은 재단에서 각 팀당 10㎏씩 배송한 기능성 컬러감자를 학교 주변의 텃밭이나 화분에 파종해 수확하면 된다. 다만 성장과정을 2주일에 한 번씩 사진일지로 작성해 공유해야 한다.


감자 수확량이 많은 3팀을 선정해 감자왕 상을 시상하고,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감자를 수확한 3팀에게 왕감자 상이 주어진다.


또 감자왕 네이버 카페 활동이 우수한 2팀에게 활동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기업 후원을 통한 부상도 제공된다. 2015년 감자왕 선발대회는 교촌F&B에서 협찬해 준 120만 원 상당의 외식 교환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세계감자식량재단 임학태 이사장(강원대 의생명과학대학 교수)은 "학생들이 감자를 직접 심고 키우는 과정을 통해 식량의 소중함과 자연의 섭리, 나눔의 기쁨 등을 알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며 "재배 일지를 공유해 지역과 기후, 재배방법에 따라 작물이 성장하는 정도가 다르다는 점을 알고 서로 재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세계감자식량재단은 감자를 통해 배고픈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3년 6월 발족됐다. 본부는 강원도 춘천에 소재하며, 중국, 말레이시아, 네팔, 키르키즈스탄, 에티오피아 등에 씨감자를 공급하고 감자 생산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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