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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시장에 부활한 마돈나와 마이클 잭슨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마돈나를 춤추게 한 허브릿츠'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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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6.02.05 11:45:01

▲'마돈나를 춤추게 한 허브릿츠'전에 전시된 마돈나의 고혹적인 모습.(사진=김금영기자)

'마돈나를 춤추게 한 허브릿츠'전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전시는 사진작가 허브릿츠(미국, 1952~2002)가 생전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는 자리다. 허브릿츠는 '보그'와 '롤링 스톤' '베니티 페어' '인터뷰' 등 1980년대 유명 패션 매거진들의 커버 사진을 가장 많이 장식했던 사진작가다.


마돈나, 마이클 잭슨 등 스타뿐 아니라 넬슨 만델라, 달라이 라마, 러시아 고르바초프 대통령, 스티브 호킹 등 세계의 유명 인사들과도 함께 작업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모습이 사진으로 기록됐다.(사진=김금영 기자)

▲사진작가 허브릿츠가 생전 작업한 영화 포스터들이 전시됐다.(사진=김금영 기자)

가죽 재킷 위로 드러난 어깨선과 한껏 드러난 목선, 살짝 벌어진 입이 섹시 아이콘 마돈나의 관능적 분위기를 드러낸다. 고혹적인 분위기로 2년 연속 세계 미인으로 꼽힌 미셸 파이퍼는 남장을 했고, 배우 톰 행크스는 죄수복을 입고 있다. 모두 히브릿츠가 찍은 사진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한국을 처음 방문한 마크 맥케나 회장은 "허브릿츠는 빛을 다루는 탁월한 감각과 캘리포니아의 물, 모래, 바람 등 자연적 요소를 작품에 녹여낸 사진작가"라며 "렌즈 속 모든 피사체에서 순수하고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러브릿츠를 한 인간으로서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크게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 세계 유명인의 특징을 포착한 '할리우드 시대', 패션과 사진의 결합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하는 '패션', 누드사진을 예술로 끌어올린 '누드' 섹션이다. 데이빗 보위, 잭 니콜슨, 나오미 캠벨, 신디 크로포드 등 배우부터 슈퍼 모델까지 다양한 인물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전시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층에서 5월 2일까지.


▲'마돈나를 춤추게 한 허브릿츠'전은 사진작가 허브릿츠의 생전 작업들을 조명하는 자리다.(사진=김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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