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한국무역정보통신은 4일 전자무역(EDI) 이용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귀상 KB국민은행 CIB그룹 대표, 서광현 KTNET 대표이사.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4일 한국무역정보통신(이하 KTNET)과 전자무역(EDI) 이용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KTNET의 전자무역 이용 회원사에게 수출 관련 금리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또 회원사의 무역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초청 연수 등 비금융 서비스도 지원하고, KTNET는 중소 수출기업의 전자무역 이용 활성화 및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전자무역 이용료를 우대할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상호 정보교류 시 고객 정보보호를 위해 전용망을 통한 전자문서 전송방식의 전산을 개발 중이며, 전자무역 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한 무역대금 결제 전자화 등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키로 했다.
KB국민은행 측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역보험공사 특별협약 등을 이용한 금융지원과 금융비용절감으로 중소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해외 마케팅 정보 등이 필요한 업체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연계해 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통해 정보를 지원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