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소녀 일라이 역의 박소담(왼쪽)과 일라이와 우정을 나누는 오스카 역의 안승균이 열연 중인 모습.(사진=신시컴퍼니)
스웨덴 작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소설과,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원작인 연극 '렛미인'이 한국에서 공연 중이다.
또래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결손 가정의 외로운 10대 소년 오스카, 옆집에 새로 이사 온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 그리고 그녀의 곁을 항상 지키는 중년 하칸의 이야기를 그린다. 박소담은 순진하면서도 파괴적인 면모를 동시에 지닌 일라이 역을 맡았다. 공연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2월 28일까지.
▲박소담이 연기하는 일라이는 순진하면서도 파괴적인 면모를 동시에 지닌 뱀파이어다.(사진=신시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