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기도, 경기 북부 연천에 신개념 산업단지 조성

남경필 지사, "과도한 중첩규제 해소에 노력하겠다"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2.02 18:16:22

▲(사진=경기도)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은대리 일원에 축구장 면적의 80배가 넘는 59만5579㎡(18만평)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규선 연천군수,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병찬 연천군기업인협의회 회장은 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천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19년까지 4년동안 약 11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천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경기도는 오는 2016년까지 산업단지지정을 받아 2017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며 2019년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약 60개 기업을 유치해 1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일반 산업단지와는 달리 부지 내에 따복기숙사, 근로자복지관, 영어특화 어린이집, 기업지원센터, 공동물류센터, 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지원시설을 건립해 쾌적하고 차별화된 고용 및 근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북부지역은 도로, 교통여건 등 인프라 부족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과도한 중첩규제에 따른 지역개발 제한 등으로 산단 개발이 저조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국․도비 지원을 통한 저렴한 가격으로 부지를 공급하고 산업단지 내 직원복지시설이나 지원시설 등을 설치해 근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개념 산업단지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 조성공사는 경기도시공사와 연천군이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경기도는 산업단지계획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분양가 인하를 위해 국․도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