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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 수도권과 더 가까워진 도시 '춘천', 어떻게 달라지나…③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ICT산업 기반 기존 산업 융복합 등 젊은 일자리 창출…6차산업 활성화 농촌경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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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2.02 18:18:07

춘천은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가장 살고 싶은 도시다.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호반의 도시로 사계절 내내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 2016년, 춘천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이 추진될까. 춘천시가 밝힌 주요 업무계획을 토대로 4개 분야로 정리했다. (CNB뉴스=유경석 기자)

▲춘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의 한 장면. (사진=춘천시)


춘천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젊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정책들을 중점 추진한다.


지난 20년간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ICT산업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의 융복합, 새로운 연구개발 및 산업화, 그리고 국내 마케팅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춘천 산업단지 조성 및 재생사업 계획. (자료=춘천시)

 

또한 동산면에는 동춘천산업단지를 완성하고, 후평산업단지는 신산업공간으로 만들어 생산유발과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도 추진된다.  
 

침체된 육림고개에 먹거리촌 조성사업, 난장프리마켓 등을 실시해 시장활성화를 유도하고, 테마가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기존 상권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가 신축된다.


시설이 낡고 불편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착공해 오는 2017년 사무실, 연구실, 농기계센터 등이 한 곳에 집적된 새로운 청사로 재탄생된다.

▲춘천시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자료=춘천시)


농촌경제를 이끌어 갈 6차 산업을 활성화한다.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1차산업과 2차, 3차 산업을 연계한 6차 산업을 활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객들이 편하게 우리 농촌을 찾아와 머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차 운행 횟수는 대폭 늘리고 농촌체험마을에는 시설보강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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