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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농촌교육농장 '교육중심'으로 활성화 한다…농장주 역량 강화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학생참여 증가 대비…1일 농촌교육농장 농업인연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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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2.01 21:39:21

▲1일 오전 강원도 농촌교육농장 농업인연구회 임원들은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회의를 갖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원도내 농촌교육농장이 교육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학생 참여가 늘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 운영 등 농장주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강원도 농촌교육농장 농업인연구회 임원회의가 1일 오전 에덴꿀벌학교 윤상복 회장과 벅스팜 안상호.잇꽃공방 김희숙 부회장 등 임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농업기술원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추진성과와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와 농촌교육농장 품질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고 활성화 대책 등 현안사항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농촌교육농장은 지난해 교사양성 과정을 비롯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교육농장 학습프로그램 경진 등 역량강화를 위한 8개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또 초등학교 교장단과 어린이집 원장단 등 팸투어와 함께 전시회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현재 도내 농촌교육농장은 모두 63곳으로, 농산물 생산체험형, 동물체험형, 과수체험형, 자연환경 체험형, 전통기술 체험형, 음식만들기 실습체험형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 농촌교육농장을 다양한 테마로 운영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교육중심으로 운영해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면적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로 농장을 찾는 학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고 농장주의 운영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를 초청한 연구 실습을 실시하고 품질인증 심사에 대비해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체험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기 위해 특수교육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윤상복 강원도 농촌교육농장 농업인연구회장은 "농촌교육농장은 학생들이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학교 못지않은 중요한 교육장"이라며 "올해는 교육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수준의 농장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농장주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농촌교육농장 농업인연구회는 오는 3월 3일 오전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전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열어 올해 주요 현안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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