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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 관랍자들 직접 찾아나선다

체험과 교육 접목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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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6.02.01 18:49:49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전시 버스에서 아이들이 직접 만든 탈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사진=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이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이하 어린이박물관)을 운영한다.


어린이박물관은 탈과 인형극을 활용한 박물관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립민속박물관에 찾아오기 힘든 지역의 어린이 관람자들을 직접 찾아가, 문화를 나누자는 취지 아래 기획됐다.


상반기 중 3월 16일~7월 15일 100명 내외 이하인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강원도-경기도 등 총 8개 시도 지역 30개 학교를 찾아간다.


꼭두각시놀음, 봉산탈춤 등 한국의 지역별 다양한 탈과 탈춤 영상을 버스 안에 꾸민 전시장에서 관람하고, 전문 강사의 탈춤공연도 볼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탈을 만들어 쓰고 우리의 전통 탈춤을 배워 볼 수 있다.


하반기에는 '엄마, 아빠 어릴 적에'라는 새로운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30개 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 신청 기간은 2월 1~22일이다. 문의는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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