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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더민주, 지지율 양강구도…安-신당 동반급락“

호남, 더민주 27.4%·安신당 31.1%로 격차 좁혀져…차기는 文 3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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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2.01 12:39:31

▲세누리당 김무성 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6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웃으면서 손을 잡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9일 전국의 19세 이상 유권자 2천5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1.9%포인트)해 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타면서 안 의원의 탈당 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새누리당의 정당 지지율은 40.6%로 2주 연속 상승하며 안 의원 탈당 직전인 12월 2주차 이후 6주 만에 처음으로 40%대 지지율을 회복했으며, 더민주 역시 3주 연속 상승해 26.9%의 지지율을 얻어 역시 안 의원 탈당 이전(12월 1주차 26.9%)으로 복원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반면 安신당인 국민의당은 천정배·박주선 의원과의 통합 소식 등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전주보다 4.0%포인트 하락한 13.1%를 기록해 2주 연속 하락하는 등  최고 지지율을 보인 1월 2주차(20.7%)와 비교해 2주 새 7.6%포인트 급락했다.


지역별로 호남에서 더민주가 3.7%포인트 상승한 27.4%, 국민의당이 2.3%포인트 하락한 31.1%로 격차가 좁혀지며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고, 수도권에서는 더민주가 30.4%로 국민의당(11.9%)을 크게 앞섰다.


이에 리얼미터는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더민주를 오차범위에서 앞섰지만 일간으로 볼 때 주 후반인 28~29일에는 더민주가 국민의당을 오차범위에서 앞섰다"고 말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은 대표직을 사퇴한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2.0%포인트 하락한 18.8%로, 2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16.8%)를 오차범위에서 앞서며 3주 연속 1위를 유지했으며, 안 의원은 전주보다 1.4%포인트 하락한 13.2%로 3위에 머물렀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문 전 대표와 안 의원의 하락세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1.8%포인트 상승한 9.1%로, 3주 만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8.9%)을 오차범위에서 앞서며 4위를 회복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53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44.8%(매우 잘함 14.5%, 잘하는 편 30.3%)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상승한 49.6%(매우 잘못함 33.0%, 잘못하는 편 16.6%)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7%포인트 감소해 5.6%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8%,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esdc.go.kr)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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