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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역자활센터 예산배정 '주먹구구' "

문태환 시의원 "목표만 '거창'…순사업비 에산은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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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6.01.28 21:32:50

광주시 광역자활센터가 2016년 사업목표만 거창하게 설정해 놓고 정작 사업비는 '반토막'난 계획을 세워 정상적 사업추진이 우려스럽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문태환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광산2)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2013년부터 광역자활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2016년 총사업비는 4억6800만원이다. 이 중 운영비와 공통사업인 희망키움통장을 제외한 순사업비는 6000만원이다.


전년도에 비해 신규사업으로 솔루션컨설팅, 드림잡 프로젝트 사업이 추가됐지만 사업비는 오히려 전년도에 비해 1100만원이 감액됐다. 신규사업으로 증가된 사업비를 감안하면 전년대비 실감소액은 2434만원으로 전체사업비의 1/3이 줄어든 셈이다.


자활사업 경쟁력 강화지원(▽572만원), 자활사업프로그램개발(▽332만원), 자활사업 종사자 교육(▽472만원), 자활사업주민교육(▽490만원), 홍보비(▽710만원), 취창업지원(▽186만원) 등 5개 영역 16개 세부사업이 모두 감소했다.

이처럼 광역자활센터는 사업비가 반토막 났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2016년 사업목표를 전년도 보다 높게 책정해 실현불가능한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는 것.


문태환 부의장은 "광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사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해야한다"며 "광역재활센터 취지에 맞는 목표와 합리적 예산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활성화 ▲광역사업지원 ▲자활교육지원 ▲자활사업홍보 ▲지역자원연계 ▲자활지원활성화 ▲취·창업지원 등 총 9개 영역 21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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