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감도(사진=수원시)
수원시의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수원컨벤션센터의 건립으로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도시브랜드 향상, 수준 높은 문화 산업의 기반이 될 전망이며 광교호수공원에 인접해 경관이 수려하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보도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경부선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43번국도가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컨벤션센터와 인접한 3만836㎡의 부지에 백화점, 관광호텔, 아쿠아리움 등 부대·편익시설과 경기도청사가 들어설 계획에 있어 이와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수원산업단지 3단지 2단계가 완공돼 생산기반이 구축되고 수원 R&D 싸이언스파크, 48만7311㎡의 수목원이 포함된 대규모 영흥공원, 수원화성 주변 관광특구 지정, 프로야구 kt wiz, 수원FC와 수원삼성블루윙스와의 더비 매치 등 수원시의 다양한 산업과 관광 자원을 활용한 수원시 MICE 산업의 핵심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원시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우수한 실시설계적격자 및 건설업체를 통해 패스트트랙 기법을 적용해 오는 5월부터 컨벤션센터 건립 공사에 착수, 2018년 말 완공할 예정으로 광장을 포함해 부지면적 5만005㎡, 건축연면적 9만5460㎡, 지하2층 지상5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1000대 이상의 주차장을 갖추고 동시에 최대 1만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시시설 500부스, 최대 2500명수용의 컨벤션홀, 24개의 중소회의실이 구비되는 것은 물론 향후 단계별 증축을 통해 1000부스 이상의 전시시설과 3500명 수용의 오디토리움을 확충활 계획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