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安과 결별한 금태섭, ‘더민주’ 간판으로 강서갑 출마

사실상의 전략공천 성격 짙어 ‘현역 물갈이’ 흐름에 탄력 실을 듯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1.26 16:10:09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인 신기남 의원이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아 20대 충선 출마가 불가능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의 ‘옛 측근’으로 활동한 바 있는 금태섭 변호사가 신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인 신기남 의원이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원 자격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아 20대 충선출마가 불가능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의 ‘옛 측근’으로 활동한 바 있는 금태섭 변호사가 신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에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현재 더민주 뉴파티위원회와 인재영입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금 변호사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서갑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어서, 사실상의  당 내부 조율을 거친 전략공천 성격이 짙으며 ‘현역 물갈이 공천’ 흐름에 힘을 실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금 변호사는 2012년 대선 당시 안 의원의 대선캠프(진심캠프) 상황실장을 맡았으며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팀에 참여하는 등 안 의원의 핵심 측근을 지내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이어 금 변호사는 2014년 7·30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동작을 공천을 신청했다가 당시 안철수-김한길 공동대표가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함에 따라 출마를 포기했다. 지난해 8월엔 안철수 측의 진심캠프 내 소통 부재와 비선라인 등을 비판하는 책을 내면서 안 의원과 결별했으며, 특히 지난 8일 안 의원이 ‘원년 멤버’들과 대규모 회동을 했을 때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 변호사는 더민주에 남아 당의 문화혁신과 세대교체 등을 위해 출범한 뉴파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총선에 새로운 피를 수혈할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