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상지대 외국어 몰입 프로그램, 글로벌 인재 키운다…영어·중국어 학습 통합 프로그램

어학강좌부터 해외연수, 장학금 지급 통합 프로그램 운영…올 하반기 일본어 추가

  •  

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1.25 22:22:44

상지대학교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실시중인 외국어 몰입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취업에 자신감을 키워 주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상지대에 따르면 오는 1월말 영국 리젠트대학교와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에 각각 7명 씩 해외연수생을 파견한다. 이들은 4주 동안 현지에 머물며 어학실력을 높이고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상지대는 입학부터 졸업까지 영어와 중국어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외국어 몰입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어학강좌를 비롯해 토익시험, 교내 영어캠프, 해외연수,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하나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구성한 외국어 몰입 프로그램은 어학점수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동기부여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이다.


앞서 상지대는 지난 11일 중국, 필리핀에 7명의 해외연수생을 파견했다.


중국 연수생들은 한 달 동안 수준별 중국어 연수를 통해 어학 실력도 높이고 현지 문화도 체험하게 된다.


천진공업대는 지난 해 10월 상지대와 국제대학 설립 참여에 관한 세부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합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천진공대 단기해외연수단의 모습. (사진=상지대학교)


상지대는 이르면 올 하반기 일본어 몰입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해외유학생 선발도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에 맞춰 선발하는 현재 방식과는 다르게 각종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중 수시로 선발할 계획이다. 


캐나다 빅토리아대 어학연수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영어 몰입수업을 통해 영어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고 동기부여가 됐다"면서 "남은 대학생활을 더 자신감 있게 할 수 있고 취업에도 더 적극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상지대 국제교류팀 관계자는 "해외 연수비용 중 약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연수 종료 후 학생들의 실력향상 정도에 따라 인센티브 장학금을 추가 지급할 것"이라며 "다양한 제도를 통해 동기부여를 해 주면 상지대 학생들의 학습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학교는 2014·2015년 강원도 외국인문화교류 축전을 개최했고, 정규 토익시험장과 외국인 유학생 조기 적응센터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HSK(중국교육부국가한어수평고시) 시험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한국어학반을 운영 중으로, 세종학당 사업을 추진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