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는 불법적 예산집행 계획 취소해야"

남 지사의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 집행은 "배임과 선거법상 기부행위다" 주장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1.25 17:57:53

경기도의회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간 격한 공방에 학부모들만 피해

현실 외면이냐 힘 겨루기냐 도대체 해답은? 속타는 학부모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현삼 대표의원은 브리핑에서 25일 오후 1시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의원들의 총의로 다시 한번 확인했고 중앙정부가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싸워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한 "남경필 지사가 준예산 상황에서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을 집행하는 것은 법적으로 위법한 것으로 배임의 소지와 함께 선거법상으로도 기부행위에 해당한다는 판단이라며 남 지사는 이에 대한 법적 행정적 책임을 져야할것이며 경기도는 불법적 예산집행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당면한 보육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누리과정 유치원 예산을 포함한 수정예산안을 오는 28일 임시회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새누리당도 이에 맞서 성명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만을 편성하고 도지사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집행 계획을 취소하라고 한다며 더민주에서 전액 삭감해놓고 이제 와서 보육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유치원 예산만을 편성하겠다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반박했다.


또한 "진정으로 보육현장의 혼란을 막고자 한다면 유치원 누리과정만 편성할 것이 아니라 어린이집 누리과정도 반드시 함께 편성해야 할 것이라며 남경필 도지사는 910억 원의 경기도 편성 누리과정 예산을 즉시 집행하라"고 촉구했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