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산시)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무한보듬이사업으로 사회와 고립되었던 칩거 노인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있어 눈낄을 끌고 있다.

무한보듬이사업은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칩거하는 노인들에게 사회 접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기업체에는 기업봉사단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첫 운영에 들어가 매월 프로그램 주제를 정해 정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월에는 독거노인과 함께 만두 만들기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이 2인 1조로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해 설맞이 만두를 빚었다.

오산시관계자는 "특히 그동안 오산시 독거노인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오신 경로효친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과 말벗을 나누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만두를 빚었으며 2월에도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한보듬이사업(정서지원서비스)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 사업이 오산시뿐만 아닌 전국적 사업으로 전개돼 초고령화 사회속에서 자칫 사회와 격리 된 듯 외면당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세지가 전국적으로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