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총선의 선거구 획정 지연과 관련 인제군 번영회 및 사회단체 원로들이 성명서를 채택하고 실력행사를 예고했다.
인제군 번영회(회장 박응삼)은 21일 인제군 인제읍 모 식당에서 전 군수들을 비롯한 지역 원로 및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13 총선의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안정적인 총선 지역구 보장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인제군은 총선 때마다 정치권에 의해 난도질을 당하고 있다 "며 "인제군민이 또다시 불안해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인근 지역에 붙이는 서자 취급하지 말라 "고 촉구했다.
박응삼 회장은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절체절명의 심정으로 총선 거부 운동에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