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20일 별세한 고 김광성 도의원(57세)의 장례를 의회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영결식은 도의회 김유임 의장 직무대리가 장의위원장을 맡아 오는 23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거행되며 빈소가 차려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의회장은 현직 의원이 임기 중 숨지게 되면 유족과 협의해 의장이 결정하며 영결식이 끝난 뒤 고인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선영에 안장된다.
고 김광성 의원은 “경기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발의 및 장애인재난안전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역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장애인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조례안 발의를 통해 도내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자립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