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1.20 09:02:39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36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는 지난 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 1515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1차분 868가구가 조합원을 모집한다.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는 지하 1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9㎡, 84㎡, 138㎡로 구성되며,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타입이 96% 이상을 차지한다. 전 가구 남향위주의 4베이 구조로 지어져 채광, 환기가 용이하고 풍부한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단지 내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생활 편의성이 높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김포 고촌 신곡리는 김포에서도 서울로 통하는 관문에 위치해 있다. 단지 500m 거리에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48번 국도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 영사정IC(예정)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리버파크 관계자는 "조망 또한 매우 우수해 한강과 경인 아라뱃길을 비롯해 멀리 남산타워, 여의도까지도 조망이 가능하다"며 "김포 다른 지역의 아파트는 물론이고 최근 공급되는 아파트들 중에서도 조망에 있어서 매우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 지난 8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로 수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생활여건도 단지와 인접해 국내 3번째 규모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이 위치해 있으며, 롯데몰(김포공항점), 홈플러스, CGV, 레저시설 아라마리나 등도 가깝다"며 "도보통학이 가능한 고촌 초·중교 등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고 복합청사가 건립되는 고촌행정타운이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에 약 1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한강시네폴리스'가 조성 중으로, 이곳의 직접적인 배후 주거지로서의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이 단지는 3.3㎡당 700만원 대의 가격에 공급될 예정으로 고촌읍 아파트의 전셋값 수준에 해당한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특성상 청약통장도 필요 없어 보다 손 쉬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김포고촌 건영 아모리움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 6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