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인제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은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평상시 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던 인제사랑상품권을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지난해 1월 추진한 명절맞이 10% 할인 정책을 통해 지난해 명절 전후 상품권의 판매 실적이 평상 시 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군은 올 설에도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가맹점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업종을 다양화할 예정 "이라며 "전통시장과 중소 영세상가, 골목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8월부터 발행된 인제사랑상품권은 유통되기 시작한 지 2년 4개월 만에 12억 원을 돌파했으며 가맹점 수는 760개소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