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1.19 15:07:21
강원도의회는 오는 21일 2016년도 의원총회를 열고 새해 의정운영 방향을 설정한다.
19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21일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게 될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김시성 도의장과 권석주·김동일 부의장을 비롯한 44명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의원총회를 연다.
의원총회를 통해 지난해 의회운영을 결산하고, 올해 주요 의정시책과 회기운영 기본계획을 논의한다.
또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눈이 내리지 않거나 겨울철 스포츠가 발달하지 않은 나라 청소년을 초청해 열리는 드림프로그램을 방문하고,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등 신축경기장에 대한 현지시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서울-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할 방침이다.
임남규 도의회 운영위원장은 "도의원 전체가 솔선해 도정현안사업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해결 의지를 도민에게 밝히고 어려운 경제난 속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