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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20대 국회는 최소한 19대 국회보다 나아야"

“소녀상 문제, 한일 외교장관 기자회견 발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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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1.13 14:54:35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가진 대국민 담화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춘추관에서 대국민담화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자신이 언급했던 '진실한 사람'과 '배신의 정치 심판론'에 대해 "진실한 사람은 국민을 생각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라면서 "적어도 20대 국회는 최소한 19대 국회보다는 나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바람직한 당청관계와 관련해 "당과 청은 두 개의 수레바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통령은 당의 정책이 국정에 반영되도록 힘쓰고 당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해 실현되도록 해야 한다. 그 결과를 공동 책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북한 4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 차원의 제재 논의와 관련해 "이번 안보리 결의에는 금융·무역 등 새롭고 다양한 조치들을 새로 포함해서 강력하고 포괄적인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이번에는 (북한으로 하여금) 아프게, 변화할 수밖에 없게 (제재안을) 만들 것"이라며 "한미간 긴밀히 조율·상의하고 있고, 중국과도 초안을 놓고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서 중국의 역할과 관련 "여태까지 그렇게 확실한 의지를 보여준대로, 공언해온대로,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효과적인 실효성을 가진 것이 나올수 있도록 (중국과) 논의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위안부 합의 타결에 대한 질문에 "이번 합의 타결은 피해자들이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최선의 결과"라는 점을 재확인 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결과를 놓고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정작 자신이 책임 있는 자리 있을 때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시도조차 못해놓고 이제와서 무효화 주장을 하고 정치 공격 빌미로 삼는 건 안타까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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