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1.12 08:59:31
파주시는 지난 8일 이재홍 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 과장, 읍면동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보고회로 희망파주 발전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파주 발전계획은 민선6기 동안 파주시가 추진할 읍면동 맞춤형 발전계획이다. 이는 지난 2015년 읍면동 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도로 및 철도망 구축, 폴리텍 대학 유치 등 파주시의 3대 핵심사업과 지역별 발전사업 175건을 발굴해 수립한 파주시의 기본계획이다.
-파주발전 위해 이미 총 49건 사업 완료, 2016년 추가 50건 완료 계획
추진 완료한 사업은 한국 폴리텍 대학 파주 유치, 서울-문산 고속도로 착공. 건강증진센터 건립, 희망 장난감 도서관 개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조성, 위전리 방호벽 확장, 농기계 임대사업소 북부지소 설치 등 지난 한 해 동안 파주시는 주민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 총 49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감악산 힐링 테마파크 조성, 문산역-행복센터 보행육교 설치, 공릉관광지 캠핑장 조성, 버스노선 개편, 탄현 맛고을 자유로 연결도로 신설 등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 50건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6년 희망파주 발전계획 10건 추가 발굴...2018년 100% 완공 계획
파주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바로 실행가능한 56번 국지도 하부공간 체육시설 설치, 파주역 주변 보도정비, 파평면 주민복지센터 증축, 위전리 상가 행복주차장 조성 사업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위의 사업들과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고 추진해야 하는 파주사랑 POP운동 확대 발전, 임진각 관광지 확대 개발, 한울도서관 건립 등 10건의 사업을 희망파주 발전계획에 추가로 발굴해 2016년도부터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상기 사업들은 사업별 목표관리를 통해 2018년까지 100%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