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1.12 08:59:53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자세로 의정활동 펼치겠습니다"
양주시의회 황영희의장은 11일 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첫 8일간의 임시회인 제265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집사광익은 여러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이익을 얻는다는 사자성어다.
황 의장은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도시, 양주'를 만드는데 역사적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시의원 모두의 결심을 표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양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개인택시운송사업 양도 및 상속에 관한 조례안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김건중부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는 양주시가 지금까지 미래를 위해 뿌린 씨앗이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기틀을 다져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아름다운 양주의 변화와 경기북부의 중심 자족도시 건설를 이뤄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기 의사일정으로 13일 첫 번째 의정협의회를 실시하고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처리한다.
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