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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김무성 18.3% 안철수 18.1% 문재인 18.0% 초박빙

박대통령 지지율 5주 만에 지지율 상승… ‘북핵 실험' 안보 불안에 보수층 재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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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6.01.11 12:00:56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1일 발표한 1월 1주차(4~8일) 주간집계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무소속 안철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차기 대선후보지지율은 모두 18%대를 기록하며 1위부터 3위까지 격차는 불과 0.3%P에 불과한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1일 발표한 1월 1주차(4~8일) 주간집계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무소속 안철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차기 대선후보지지율은 모두 18%대를 기록하며 1위부터 3위까지 격차는 불과 0.3%P에 불과한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차기 지지율 1위는 지난 주 대비 0.3%P 하락했으나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이은 안보 불안감 고조에 따른 지지층 결집으로 하락세가 둔화되며 3주 만에 1위를 회복했고, 전날 가칭 ‘국민의당’ 창당발기인 대회는 개최한 안 의원은 처음으로 0.1%P 높은 2위로 문 대표를 넘어섰다.


안 의원은 △신당 당명 발표 △지도체제 구성 △영입인사 부패 전력 논란 등 각종 긍·부정적 보도가 급증하면서 2.9% 포인트 오른 18.1%로 2014년 3월 2주차(17.3%)에 기록한 뒤 최고 지지율을 약 1년 10개월 만에 경신했다.

문 대표는 동교동계와 수도권 일부 의원의 탈당 관련 보도가 급증하면서 지지층이 이탈해 1.6% 포인트 하락한 18.0%로 안 의원보다 0.1%P 낮은 3위로 내려앉았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1주일 전 대비 1.8%P 하락한 7.5%로 4위에 머물렀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5%P 하락한 6.1%로 5위를 기록했으며, 또 안희정 충남지사는 3.3%로 0.1%P 하락했으나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고 유 전 원내대표가 3.1%, 김문수 전 지사와 정몽준 전 대표가 각각 3.0%, 홍준표 지사가 2.4%, 남경필 지사가 2.2%,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0%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0%p 증가한 13.0%였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6.3%로, 전주대비 1.1%P 오르며 최근 2주간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한 반면, 더민주당은 ‘북핵 영향’을 받아 2.8%P 하락한 20.8%에 그쳤고 안 의원이 이끄는 가칭 ‘국민의당’은 0.9%P 오른 18.2%로, 더민주당을 바짝 뒤쫓았고, 정의당은 2.0%P 하락한 3.8%에 그쳤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2.5%P 오른 45.0%(매우 잘함 13.0%, 잘하는 편 32.0%)를 기록했으며,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매우 잘못함 32.5%, 잘못하는 편 18.7%)는 부정평가는 1.8%포인트 하락한 51.2%로 나타나 북한 4차 핵실험 영향으로 5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이에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이유는 지난주 북한 4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 불안감 고조로 중도·보수층 일부가 재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일간으로는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국회의 무한책임”을 언급한 5일(화)에는 43.4%(부정평가 53.3%)로 1.4%포인트 하락했으나,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한 6일(수) 45.6%(부정평가 50.4%)로 급반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번 주중집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19살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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