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6.01.07 14:33:13
킨텍스는 신재생 에너지활용과 에너지 절감노력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세계적 명성의 국제친환경관광인증 '어스체크 실버(Earth Check Silver)'를 획득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전시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킨텍스 관계자는 "그동안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활용과 우수 및 중수활용, 각종 노후화 설비교체를 통한 에너지절감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어스체크에서 제시하고 있는 10개 지표활동 중에서 킨텍스는 지속가능성 비전 및 전략수립 포함 10개 지표 활동이 기준치 혹은 그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7개 지표 (에너지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상수도 사용량, 물 절감 비율, 폐기물 배출량, 지역사회공헌, 제지제품 사용)에서는 글로벌 모범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달성했다.
킨텍스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의 지하수 및 중수재활용을 위한 연계공사와 친환경 세정제품 및 살충‧살균제품 사용, 승강설비 공회전시간조정, LED조명설비 교체, 냉난방 기계설비 분리공사, 단열필름 설치 등의 지속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어스체크 실버(Earth check silver)는 호주 정부지원 연구기관인 지속가능관광협력연구센터(STCRC)가 2억 6000만 달러를 투자해 개발한 세계적 명성의 친환경관광인증 시스템으로 해당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국제인증이다. 이 인증은 총 4단계(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늄)로 구성되며 킨텍스는 두 번째 단계인 실버를 획득한 것. 킨텍스는 지난 2014년 12월에 도입 단계인 브론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킨텍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설물 유지관리 효율화 및 에너지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친환경 국제전시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