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새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공공주차장 관리, 장수식당, 농산물 사업단, 노인학대 예방, 인력파견형 사업 등과 읍면에서 수행하는 노노케어(老老 care) 지원 사업 등 읍면사무소가 수행하는 사업에 499명, 노인회와 문화원이 수행하는 사업에 232명 등 모두 731명의 사회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에는 문화원이 수행하는 실버문화 나눔 봉사단과 읍면에서 수행하는 거리 환경지킴이, 꽃길 조성 사업, 보육교사 도우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마을회관·경로당 관리지원 사업도 지원한다.
올해 양구군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이 7일 양구 노인종합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 현재 양구군의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4,563명으로 양구 인구의 18.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