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공동실험실습관의 연구실험장비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용기자재통합관리시스템 초기 화면 캡쳐.

강원도 소재 ICT 컨버전스 기업인 ㈜애크론은 각 대학교 내에서 운영중인 공동실험실습관의 연구실험장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기자재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공용기자재통합관리시스템은 대학 내 연구실험장비를 사용하고자 할 때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로 공동실험실습관에 온라인 접속한 뒤 장비보유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 신청, 결제 등 서비스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일원화한 것이다.

현재 대학 내 공동실험실습관 특성상 고가의 장비를 취급하고 있지만 통합관리가 가능한 관리시스템이 부족하고 편의기능마저 미비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공용기자재통합관리시스템은 이와 달리 기본적인 기기정보의 제공, 혹은 예약신청을 위한 기능 위주의 기존 관리시스템에 ICT기술을 접목해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아울러 실험장비를 홍보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각종 콘텐츠가 제공되고, 신용카드 전자결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교육 및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각종 청구관리와 양식관리 등 관리시스템의 편의성과 효율성도 높였다.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개인 스마트기기 보급률이 높아지고 무선인터넷 환경도 발달해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크론 김운기 영업총괄이사는 "많은 대학교 내 공용기자재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과정을 통해 실험기자재를 비롯한 공용장비 관리솔루션 분야에 전문성을 갖게 됐고 활발한 실험장비 활용을 통한 국내 과학발전 분야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애크론은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컨설팅과 ICT 융합, Smart Mobile, 교육플랫폼 구축, 공공정보 기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CT 컨버전스 기업이다.